나이 38살에 부트캠프 들어가서 취직할수있을가요?

531 163.***.132.5

탑 몇개 회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이 수십만불이라고 해서 모든 CS전공자가 그렇게 받는거 아닙니다.
요즘 온통 CS열풍인데, 이건 뭐 로또 1등 당첨금이 50억이라고 누구나 로또 사면 50억 생기는줄 아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법대 나와서 탑 로펌 들어가서 파트너 되면 당연히 연봉이 엄청나죠. 그런데 법대 졸업자 중에서 몇%나 그렇게 될까요?
CS돈 잘 번다고 소문이 나게된 근원인 구글, 메타에 입사하는게 어느정도 힘든지 알아보는게 중요할듯 싶습니다. 일단 CS 탑 스쿨 출신이 아니면 구글, 메타는 인터뷰 볼 기회도 없습니다. 구글과 메타의 신입 면접은 캠퍼스 리쿠르팅이 시작 관문인데, 탑 10개정도 학교 CS만 캠퍼스 리쿠르팅을 나갑니다. 그런데 지금 탑10 CS들어가려면 SAT만점에 모든 점수가 다 만점인 지원자가 3배수입니다. 즉 모든게 만점이어도 합격 확율이 1/3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탑 스쿨CS를 졸업해도, 탑 테크 회사에는 그 졸업생들 중에 1/3밖에 못들어갑니다. 게다가 구글, 메타같은 탑티어에서 한단계만 내려가도 연봉이 반토막에, 업무 환경도 열악해 집니다. 예를들어 아마존은 팀에 따라 다르지만 재수없으면 땡스기빙, 크리스마스에도 밤새고 일해야 하고, 어떤 팀이건 간에 아마존은 해마다 6% 넘는 확율로 PIP들어가서 쩔릴 준비 해야 합니다.

요즘 CS보다 의대가 훨씬 쉬운데 그냥 의대 가서 평타만 쳐도 왠만큼 먹고 삽니다. 그리고 구글이나 메타 들어갈 정성으로 의학에 전념해서 상위 10%정도 의사 연봉 되면 훨씬 편케 살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이 구글,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피스에서 다 10분~20분 거리여서 이웃 대부분이 다 이 회사들에서 일합니다. MIT, 스텐포트, CMU CS출신들 엄청 많습니다. CS나와서 소문처럼 돈 벌고 살려면 이런 사람들하고 경쟁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