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옵에관하여

layoff 67.***.173.115

저는 미국와서 대기업 세군데 일했는데 첫 대기업은 인턴이었으니까 빼고 나머지 두군데 한 벌써 한 15년 경력 되네요. 두군데 모두 해마다 레이오프가 있었고 없는게 더 이상할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 당해봤는데.. 위에서 파벌싸움이 났고 서로 사업을 하겠다고 하더니 완전 밀려서 일이 한동안 없더니 레이오프를 했고 부서를 날렸죠. 퍼포먼스 리뷰 받으러 갔는데 좋은 고과, 메릿 베이스 임금 인상 해주더니 근데 니 function이 회사에서 없어졌다고… 두달 페이롤에 있으니 그동안 다른 부서로 옮기라고 같은 자리에서 말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회사 다른 부서에 지원해서 한 한달 있다가 옮겨간 케이슨데.. 토종 한국인이라 상당히 우울하고 정신적 타격감 있었는데, 뭐 사실 레이오프는 없는 해가 없었던거 같아요. 대규모로 하는데가 있고 소규모로 야금 야금 하는데가 있고 ..

저는 제 매니저랑 서로 일 이상으로 대화 많이 하는 편이고 보스의 보스도 꽤나 그냥 오픈도어 폴리시라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편입니다. 제 보스의 보스는 ceo랑 매달 개인면담 할 정도로 줄도 있는 편이고.. 근데 솔직히 제 보스도 레이오프에 결정권 제로일 가능성이 100%라고 봐요. 알게 되면 아는 즉시 언질 주겠다고 했지만… 본인들도 자유롭진 않을터라. 그냥 언제나 생길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맘 편합니다.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하면서 돌아가는 정세 파악을 해서 각자 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