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나이 40에…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나이 40에… Name * Password * Email 제 경우 1만 시간 법칙이 spoken 영어를 습득하는데 거의 정확하게 적용되더라구요. 미국 회사에서 17년 이상 일해보니 영어는 공부의 대상이 아니고 훈련의 대상임을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1만 시간 법칙에 의하면 뭐든지 하루에 3시간씩 꾸준히 연습(공부가 아님)하면 10년 정도 후에 어느정도의 수준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저도 7년째에 좀 들리기 시작하고 말도 하게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렇게 말도 잘 못하면서 7년간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제 직업이 엔지니어여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는 말보다는 손/발/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어서요. (기술직도 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10년 정도가 되어야 얼굴도 두꺼워지면서 미국인의 말을 못알아 들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못알아 들어서 미안하다. 쉽게 다시 말해다오"라고 하면서 즉석으로 해결하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원글님께서는 하루에 1시간씩 대화 연습을 하시니 글쎄 1만 시간 법칙에 의하면 단순 계산으로 30년? 어떻게 해서든 대화 연습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