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도 업무,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이지만 이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리딩을 하거나 어느정도 레벨에 올라가게 되면 사람은 물론 일에 대한 매니징을 하게 되고 D를 중심으로 하는 업무라면 더욱 더 실무를 하기 보다는 사람, 시간, 돈을 다루를 일을 하게 됩니다 (내부이건 외부이건).
여러 이해조직, 업무, 납기 등등 하나하나 세기도 어려운 프로젝 관련 이슈들이 생산되는데 사전 관리, 일의 진행, 때로는 분담/지시, 결과물 확인, 일정 조정, 보고들을 공유하거나 진행시키기 위한 수단이지 그게 메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개발이 연구와 가장 다른 점은 QCD (Quality, Cost, and Delivery) 인데 프로젝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고 각 리더들이나 담당자들 모두 이걸 최우선순위로 놓고 일합니다.
이메일은 이걸 이슈화하거나 공유하거나 전달하는데에 효율적인 수단중의 하나이지만 이게 만능은 아니라는 것도 주의해야하고요.
간혹 이메일 보내는 것으로 일을 다 했다 생각하는데 제가 강조하는건 수단이기 때문에 이메일을 보내고 그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확인은 또 해야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일방적인게 아니라 양방향입니다. 내가 보냈으면 상대방에 그에 대한 응답이 있어야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에게는 우선순위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대상자에 따라 항상 후속 확인, 점검, 요청을 이어서 하는게 필요해요 (매니저급에서 하는 일들을 잘 살펴봐보세요. 다른 부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고 개인적인 상황, 일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고 부탁하고, 들어주고, 조정하고 하는 일들을 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