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28살인데 한인 식당에서만 일하는데 인생 망한거같네요 28살인데 한인 식당에서만 일하는데 인생 망한거같네요 Name * Password * Email 건너서 들은 얘기지만 다니던 학교 휴학하고 고기집 알바 하는 친구도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인생이라는 거 돌아보면 다 후회고 한숨이지만 다 그렇게 사는 겁니다.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는 건 옛날 얘기가 되어 버렸다지만 그래도 한국의 현재 젊은이들 보다는 더 좋은 환경일수 있어요. 올려다 보고만 살수는 없어요. 옆을 보고 앞을 보는게 삶이죠. 뒤를 보고 올려다 보는 건 다 살아 보고 나서 해도 괜찮아요. 삶의 평가는 누구도 할수 없어요. 본인이 나중에 ... 아주 나중에 하는거죠. 그때 본인의 삶이 괜찮았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살면 됩니다. 살아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돈 많이 벌어도 별거 없어요. 그들은 그들 나름의 겁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많이 주면 누구나도 거기 다니고 싶겠죠. 그 경쟁은 피 말리는 겁니다.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님의 길을 그냥 가면 됩니다. 이참에 조금 씩 주식투자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많이 사는게 아니고 월 단위로 정해진 금액만 계속 적금식으로 한두개 주식을 매집 하세요. 그럼 먼 미래에 달라져 있는 본인을 발견할 겁니다. 지금까지 주식 투자 단타만 하다 다 잃고 나서 이번에 좀 기분이 좋아 졌는데요. 저도 이런식으로 할 걸 그땐 왜 한번에 먹으려고 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천천히 사세요. 인생 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