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상대방 존중하는 사람은
원래의 한국이름도 물어보고 한국이름으로 불러주는게 일반적인데…직장동료는 사실 그정도 관계를 가질 이유를 못느끼는거지.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 친구 바운더리로 들어오지 않을 개인적으로 알고 싶지 않은 그냥 코워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솔직히 이름으로 그러는건 기분나빠야 할 이유가 다분함. 한국에서 한국말모르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그런말 쓰는 경우 좋은 의도로 쓸까? 은연중 무시가 있는거지. 난 니 진짜 이름이 뭔지 관심없어 하는게 진짜 마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