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편도 45분(40마일) 출퇴근 할만 한가요? 편도 45분(40마일) 출퇴근 할만 한가요? Name * Password * Email 저랑 거리가 비슷하네요. 저는 막히면 2시간 안막히면 1시간 이내로 걸려요 편도 기준. 사는곳은 시카고 외곽 일하는곳은 다운타운 이라서 막히는게 심하죠. 저는 원래는 기차를 타고 했어요, 좀더 예측가능한 통근을 위해서죠. 기차로 1년 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주차비내고 주유비 감수하고라도 차를 타고 다닌지도 1년 되어가네요. 우선 1년 정도는 할수 있다고 말씀드려요. 그런데 좀 스트레스는 받죠. 운전이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허리도 아프고, 교통까지 막히면 정신적으로 늦을까봐 ... 일이 하고싶고 열정이 있으신거 같은데, 그냥 하세요. 그런것도 다 과정아닐까요? 제생각에는 별로 걱정거리는 아닌거 같은데 약간 조심성이 많으신가요? 목표를 위해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시고 직진하시길. 저도 애 두명인데 힘내시고요, 애들은 축복이지 짐이 아니잖아요? 같은 현상도 보는이에 따라 힘들어 보이기도 또는 축복과 선물로 보이기도 하는거 아시죠? 저도 퇴근후 육아에 한동안 너무 힘들었고, 과정속에서 와이프와 갈등도 있었지만, 아이들 커가고 웃고, 이런걸 같이 겪다보니, 아이들이 저를 너무 좋아하고, 요즘들어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습니다. 거의 연연생이라 특히 힘들었는데, 큰아이가 1학년되니 조금씩 말도 듣기 시작하고, 특이 둘째가 딸인데 그아이의 애교를 볼때마다 하나만 낳을껄 이라 생각했던 과거의 저에게 소름이 돋습니다. 열심히 사시고 계신데, 힘내세요, 생각만 잠깐 바꿔보면 정말 축복 받은 삶을 살고 계신거에요. 미국 사람중에 한국 인처럼 둘째낳은거 후회 이런 말 하는 사람 본적있으세요? 그들은 셋 넷도 낳고 분수에 맞게 행복하게 살아 갑니다. 화이팅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