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원하는 또는 나와 잘 맞는 상황을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 (일본에서 학위, 한국에서 9년 근무, NIW로 영주권 받고 2018년 미국으로 와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중)인데 중요한건 초기 정착을 위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또는 누리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나 생활 비용이 좀 적게 든다는 텍사스에 있음에도 단순 샐러리만 놓고 보면 한국보다 최소 1.5배 이상은 되어야 한국에서 살던 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집에 대한 모기지, 보험이 큰 부담입니다).
캘리포니아 같은 지역이라면 더 높아아져야 하겠죠.
그쪽 지역을 언급한 걸 보아 반도체나 IT 관련 업종인 듯 싶은데 수요는있으니 신분이 해결되면 좀 더 가능성은 높아질겁니다.
저를 포함 주변 지인들이 NIW로 많이 왔습니다.
결정했다면 우선 NIW를 진행하고 그 동안 다른 준비들을 하면 됩니다 (1 – 2년 이상 걸리는 여정이니까요).
유튜브 같은 것으로 간접적인 경험을 하시는 듯 싶은데, 감히 조언하자면 신뢰도는 50%이하로 낮추시는 걸 권합니다.
가끔 보면 100%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가지고 얘기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들은 참고가 되지만 개개인이 느끼는 것들은 전혀 다릅니다.
걸러서 보시라는 얘기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생활에 대한 얘기는 어느정도 맞습니다.
지인이 그쪽에서 텍사스로 이주해왔는데 가장 큰 이유가 생활비부담이었거든요.
살면 살겠지만 같은 비용으로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꽤나 이주해 오는 걸로 압니다.
그렇지만 다른 환경적인 부분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은 좋기도 하니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부담을 안고서 살기도 하죠.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이유보다도 엔지니어로 좀 더 오래 일하고 싶은게 가장 우선 순위였습니다.
미국이 layoff나 보험같은 리스크가 한국보다 높긴 하지만 빠르면 40 중반에서 50중반이 되면 타의적으로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내 의지로 일하고 은퇴하고 싶어서 온게 큰 이유입니다.
아이들의 생활 (공부나 공교육은 그리 좋지 않지만)이나 경험도 고려한 것이고요.
돌아와서 초기 정착 (가족들의 안정, 잡을 잡는 거)과 나의 정착 (원하는 잡이나 직종을 유지하고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곳으로 진입) 을 위해서 한국에서의 삶은 내려놓으셔야합니다.
연봉도 그걸 고려해서 책정되지 않으니까요.
극단적인 여러 사례를 봅니다만, 다 언급할 수 없으니 결론적으로는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100%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삶을 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