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매일 하는 질문…다들 영어 공부 대체 어떻게 하셨나요 매일 하는 질문…다들 영어 공부 대체 어떻게 하셨나요 Name * Password * Email 제가 8세때 미국에 와서 가장 처음 접한 충격이자 문화 차이가 옆집에서 토요일 온 가족이 옹기종기 소파에 앉아 미식축구를 보면서 열광하는 모습이 었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아들도 딸도!!! 미식축구의 룰과 그 단어들을 전혀 이해할수 없었던 저는 그 가족들에게 그때 안되는 영어로 계속 what is that what is that 만 했었는데 그 옆집 친구 아빠가 흥분하며 열심히 저에게 그림까지 그려가며 (하지만 천천히) 룰을 이해시켜주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이해할수 없었던 저는 아버지에게 youth 풋볼 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때를썼었고 끝내는 모든 football 용어와 룰과 그 football 의 정신, 그리고 왜 미국인들이 이토록 이 스포츠에 열광하나 하는 그 이유를 터득하게 됬습니다. 지금 월드컵때문에 온통 난리가 났지만 저는 아직 college football 이 더 중요한 미식축구 광이며 이 미식축구 광이 될수 있었던 시초는 저의 참을수 없는 호기심이 었고 알때 까지 물어야 하는 쪽팔림을 모르는 끝없는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원글님! 절대 쪽팔리지 마시고 무조건 이해가 안가는 그 표현을 왜 하고 어떻게 하는지 이해되실때까지 미국인에게 직접 계속 물으세요!!! 가장 빨리 영어가 느는 방법입니다. 음식도 미국 식당에서 미국인에게 웨이트레스가 추천하는 음식을 시켜서 웨이트레스가 왜 이 음식을 권유하는지 물어보시고 못알아들으시면 can you explain it in a easier way because I don't understand 하면 천천히 쉬운 단어를 쓰며 알려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모르시는것을 계속 물으시면 영어로 듣기와 말하기가 습관이 되십니다!!! 미혼이시면 미국인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를 사귀어보시는것도 최고의 방법입니다!!!! 저도 결혼은 한국인 아내와 했지만 총각딱지는 많은 분들이 로망으로 생각하는 금발에 푸른눈 백인 아가씨에게 띄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읽는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영어가 가장 많이 늘었을때가 좋아하는 백인 여자애에게 고백을 하기 일보 직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때 제가 손으로 썼던 제 인생의 처음 love note 의 draft 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참 엉터리에 못썼지만 진심은 전달은 잘됐는지 그 어린나이에 그 넘사벽의 예쁜 백인아이에게 남자친구로서의 accept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이 친구와 연락하고 살고요. 아직도 저에게 영어 많이 늘었다고 놀리는 죽마고우입니다 (제가 영어 못할때의 어린 모습을 기억하는 유일한 친구니까요) ㅋㅋ 저보고 그 뒤로 그 어떤 동양사람에게도 고백을 아직 못받았다고 하며 아쉬워 하더군요. 그리고 뉴스를 영어로 꼭 보시고 신문도 New York Times 나 Washington Post 읽으세요. 한국 뉴스나 신문은 당분간 영어가 확 늘때까지 과감히 끊어보세요. 영어가 10배는 더 빨리 늘것입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미국 아침 및 저녁 뉴스는 중학교 1학년이 알아들을수 있도록 쉬운 단어들과 일상에서 쓰는 표현들을 기준으로 씁니다. 한국 뉴스 처럼 딱딱하고 사전에나 나올듯한 어려운 단어들 거의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스포츠 해설 방송도 들으시면 친구끼리, 이웃끼리 쓰는 표현들을 웃으면서 종종 쓰는경우가 많아요. 이것을 catch 하시는 날까지 화이팅!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