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자낙스, 인데놀 처방 자낙스, 인데놀 처방 Name * Password * Email 한국에서는 앵자이어티 디스오더를 과긴장성 이라 부르나 보군요. 앵자이어티는 우울증이라기보다는 공황초기증세와 비슷한데요. 공황증을 그래서 앵자이어티와 섞어서 쓰는 경향도 있고요. 그래서 굳이 자낙스 복용하실 필요는 없을 텐데요. 하기야 물론 본인의사에 달려있지만요. 보통 공황증panic disorder, panic attack)과 우울증은 달라요. 공황증은 죽는게 무서워서 생기는 병이고 우울증은 맨날 죽고싶은 병이라고 어떤 신문 칼럼에 한국정신과의사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서로 다른거라고요. 근데 보통 장기적으로 공황증 겪는 사람은 우울증으로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앵자이어티는 공황증하고는 또 조금 달라요. (근데 정신과약들은 다 그냥 이거저거 섞어서 처방해주기 때문에 자기가 잘 선택해야 합니다. 디프레션 앵자이어티 패닉디스오더 스케차프레니아 정신분열증 조울증 다 약들이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아마 심지어는 한국에 노인들 치매약이라고 처방해주는 약들도 다 그계통들일거에요.) 본인이 생각할때 패닉어택(공황증 발작)이 풀블로운(full blown 완전 발작해서 내 스스로 통제가 안되고 그냥 기진맥진해지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 발작을 자주 겪지 않으면,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해보시고 가능하면 약에 의존하지 말아보세요. 3달이면 이제 초기일수도 있겠는데요. 미국에 만약 혼자 떨어져있으면 아주 힘든 상황이겠네요. 그 병들은 낯선환경이고 아는 사람들이 주위에 없고 다 모르는 사람들이면 더 힘든병들인데...그 병들 겪을땐 가능하면 주변에 마음이 따뜻한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존재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요. 맨날 스트레스주는 성격나쁜 주변 사람은 피하고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