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남든 한국에 가든, 돈을 벌면서 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서울 상위권 대학 조기졸업하고 23세부터 직장생활 15년 하고, 38세에 미국 박사유학 왔어요. 관련 실무를 했지만, 쉬었다 공부하니 너무 힘들고 더뎠구요. 생각보다 벌어놓은 돈도 빨리 떨어져서 걱정이 너무 많아요. 이제 박사 끝자락에 오긴 했는데, 아카데미쪽으로 잡을 구하려 하다보니, 스트레스만 만땅이고, 걍 다니던 직장이나 잘 다닐껄 하는 생각도 커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없으면 하루하루가 피말리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당장 취직안하고 더 공부할 생각이면, 결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연애는 하되), 삶의 무게가 두배가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