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그랜드 체로키 Name * Password * Email 그랜드 체로키 L 1년넘게 약 2만마일 탔습니다. 잔고장 전혀없고 진짜 왜 이렇게 좋은 짚을 안샀나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그랜드체로키가 항상 탑을 유지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차가 거의 5천파운드가 나가는 데도 크루즈 컨트롤로 60-70마일 속도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 거의 28마일까지도 연비가 나옵니다. 대박이죠. 엔진이 6기통인데 약 10년동안 그랜드체로키 및 랭클러에서 업그레이드와 잔고장을 다 없애서 고장은 앞으로 20년타도 문제 없다는 얘기도 도네요. fancy한 터보는 아니고 마력수도 그렇게 높지않은 무난한 정도인데 차가 Wheel Base가 미니밴만큼 길어서 승차감이 매우 좋아요. 회사일로 출장을 갈때마다 Midsize SUV로 항상 렌트를 합니다. 요즘 한국차들은 중고차값이 떨어지는 걸 막으려고 렌트카로 이제 거의 안보입니다. 일본차 특히 토요타가 많은데 Rav4, Highlander...완전 90년대 차입니다. 기어바뀔때 마치 예전 미국차나 한국차처럼 부드럽지 않고 힘도 없고...제가 볼때 디자인도 구린 일본차는 소니의 전철을 밟을거라 보는게 젊은 사람들이 일본차보다는 독일차나 한국차 미국차를 더 많이 사는 것을 보면 알수 있죠. 닷지 듀랑고 5-6만불해도 잘 팔리는 이유가 다 있어요. 그랜드 체로키도 그냥 쉽게 5만-6만불 넘어가는데 차사기 힘들정도로 인기도 많고 차가 잘 나왔는데 그 이유가 수십년만에 다시 나온 웨고니어 때문이었습니다. 그랜드체로키의 더 큰 버전인데 그 DNA가 거의 같아요. 즉 그랜드체로키는 셰비타호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겨룰 웨고니어를 개발하면서 같이 나온 동생급이라 보면되고 그래서 유난히 예전 버전에 비해 승차감이 매우 매우 뛰어납니다. 토요타 하이랜더 한 일주일 렌트하고 와서 공항에서 그랜드체로키 L 딱 타보면 핸들링부터 승차감까지 완전히 다르고 정말 이번 차는 짚에서 사활을 걸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서스펜션 부분을 잘 보면 다 알루미늄입니다. 동네에서 타면 그냥 싼 철로만든 텔루라이드나 다른 차들과 별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좀 험한길이나 오프로드로 가면 이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의 진가가 나옵니다. 이는 다른 전문 유투버 자동차 전문가들도 차 하부 다 뜯어내고 분석한 내용입니다. 예전 노조로 천덕꾸러기로 떨어졌던 짚과 닷지가 살아나고 있어요. 경영진이 바뀌고 회사가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차를 내논 느낌입니다. 포르셰 및 아우디를 오랬동안 자가정비 해온 DIYer로서 강추합니다. 그만큼 잘 나온 차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