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AICPA 시험이 구직에 도움이 안되는 것을 합격후 깨달았어요. AICPA 시험이 구직에 도움이 안되는 것을 합격후 깨달았어요. Name * Password * Email 미국에 아무 정보도 없이 와서 팍팍한 삶을 사는 이들이 많은데 그래도 노력하고 개척해나가는 의지와 노력을 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많지요. 그런 인생들 폄하할 자격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흔하디 흔한 소프트웨어 하는 사람인데, 유학생일때 정보가 너무 없어서, 컴싸석사를 취득하고도 초기 루트를 엉망진창으로 탄 결과, 거의 10년간 대기업에 발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라고는 하지만 중소기업 전전하며 저연봉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과거 엉망진창 쓸모없게 느껴졌던 경력들이 전부 긍정적으로 작용됩니다. Transferable skill이라고 그러지요 지난 경력에서 앞으로 하게될 일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말하는 것인데, 미국 잡 마켓에서 인터뷰 볼 때, 타겟 롤에서 요구하는 스킬을 트랜스퍼 할 수 있는지는 경험이 좌우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스토리텔링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그 스토리 안에 그 사람만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인데, 그 값진 경험은 엔트리레벨이건, 스타트업이건, 중소기업에서이건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대기업으로 마침내 이직할 때 그 스토리들이 얼마나 값지게 쓰여졌는지 모릅니다. 한국은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자격증만 취득하면 되는데, 미국은 거기에 경험(경력)이 없으면 안 되는 구조라는 점이 한국과 큰 차이점이 아닌가 싶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