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펑 펑 Name * Password * Email 우선 원글님도 알다시피, 미국에서는 opportunity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신분에 문제가 없을때 그렇죠. 대학을 4년안에 졸업을 딱했다고 가정해서 3만5천*4년 해서 14만불+alpha(생활비/용돈/책값/병원비-혹시아프면/보험비와 ticket-차있으면) 를 들여서 졸업하면, 바로 직장을 가질수가 있느냐...가 문제인데 영주권이 없으면 - 힘들죠. 더군다나, 남자면 - 조국에서 국방의 의무가 기다립니다. 2년 추가해서 (7만불+alpha) 대학원 나와도 역시 군대가 기다립니다. 군대 갔다가 오면, 직장이 줄서서 기다리지가... 않죠. 그리고 요즘처럼 순식간에 바뀌는 사회에서 4년+2년+2년+alpha해서 8년~9년뒤에는 무슨 전공자가 필요할수도 있고; 찬밥신세가 될수도 있고요. 제가 님이라면, 그리고 한국에 있다면, 차라리 먼저 군대를 갔다오고, 워홀등을 해서 최소한 첫1년은 내가 모은 돈으로 갈수있도록 해서 미국이든 어디든 가볼것 같습니다. 나이도 더 들고, 1년정도 하고 나면 또 생각이 바뀔수도 있죠. 그후에 뭔가 좀더 구체적인 계획이 생기면, 그것을 가지고 부모님을 설득해야지, 지금 처럼 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 나도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 큰돈을 부모님에게 내놓으라고 설득하기가 힘들겁니다. 아, 영어는 좀 될테니까, 이왕 가는거 카투사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process가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만) 카투사가서도, 미국 군인들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하면, 또 나중에 미국에 가서 도움받을수 있을수도 있죠. 그리고 군대가서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다 보면, 또 생각이 달라져서 한국에서 있는 것이 좋겠다 - 마음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