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미국 괜찮은 박사과정 어드미션 받고
학위까지 받고
좋은 곳에서 포닥가지 했으면 할만큼 한겁니다.
장수포닥해서
교수가 될수도 있으나
못될 확률이 더 큽니다.
된다해도
5년간 죽어라 grant 못따면
또 어딘가로 가야합니다.
그렇게 사라지는 사람이 99%입니다.
그 99%는 어딘가에서
연봉 잘받고
잘 삽니다.
원글님처럼 고생하고
할만큼 한 사람이 industry가면
잘 삽니다.
왜냐하면
박사 포닥했던 effort의 반만 해도
사는데 지장 없으니까요
모든 사람이 교수가 될수가 없습니다.
군대로 치면 장군이 되는 겁니다.
육사를 나와도 장군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압니다.
될지 안될지
아닌거 같으면 지금부터 마음 가다듬으시고
CV를 resume로 바꾸시고
job 어플라이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