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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 힘들듯. 젊은 나이에 이렇게 힘들어하면 나이들면 미국생활 진짜 더 함들어질텐데…

1. 아마 주변 사람 새로온 사람은 다 힘들듯. 물론 성격따라 외향적이라 친구흘 빨리 사귀는 경우라면 몰라도.
2. 미국사람들은 친구개념이 별로 없음. 그냥 걸프렌드 보이프렌드라는 섹스파트너가 가진 관계의 전부임. 그러니 미국식으로 걸프렌드 찾든지 그게 본인에 적응안되면 빨리 직장에 있는 한국사람이라도 친해져야. 직장말고 같이 시간보내고 놀수있는 사람을 찾아야. 교회도 미국교회는 별로 사람사귀는데는 도움인됨. 한국교회는 주변에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3. 보통은 이렇게 사람들 하나둘 친해지고 지역에 익숙해지면 초기힘든건 시간이 해결해줌. 그러나 그 후의 심심함과 외로움은 해결되는건 아님. 우울증만 안따라오면 그래도 혼자할거리 킬링타임 할거 찾아야 함.
4. 싱글로 미국사는거 보통일 아님. 그렇다고 파트너구해 결혼하란 것도 아님. 오히려 그게 더 지옥일수 있음. 싱글로서 계속 외줄타기를 군형있게 찾아야함. 물론 이성친구 쉽게 사귈수 있으면 미국에서는 그게 최고 방법이고. 다만 결혼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