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껏해야 맥도날드 캐쉬어나 그로서리 캐쉬어 잡일텐데…그런거 하려 고생하느니 더 학업에 집중해서 한자라도 더 배우고 대학 진학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겠나?
아드님하고 대화, 소통이 거의 안되는 느낌이 드네요. 무슨 잡이든 남의 돈 버는 경험을 스스로 해보겠다는 것 아주 바람직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 상대하는 일이 어떤 건지 아는것도 좋은 공부입니다. 학교 숙제가 많을 때도 일을 해야하는 것이 어떤건지 아는 것이 공부에만 전념해서 A받는 것 보다 소중한 경험일 수도 있지요. 맥도날드 같은 대형 회사는 시급이 짜도 대학 학비 지원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기도 하고. 물론 정말 아니다 싶은 방향으로 간다면 말려야죠. 이를테면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아이가 바이오 분야로 PhD 한다면 뜯어 말려야 합니다. 고등학생이 파트타임 잡 해보는 것은 말릴 일이 아니고 밀어줄 일입니다. Roth-IRA 개설하는 것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