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견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실외기는 도는데 실내에 찬바람이 안나와서 HVAC 사람을 불러 점검 했더니,
히터와 연결된 송풍기 (FAN)의 모터가 돌지 않더군요, 고장나기 전에 모터소리가 시끄럽게 웅웅거렸습니다.
HVAC 테크니션왈, 일단 모터 상태가 안좋은데 캐패시터 바꿔보고, 이게 또 고장나면 팬돌리는 모터를 바꿔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캐패시터 바꿔보니깐 돌아가긴합니다만, 고장 전보다 시끄럽습니다.
다른 회사사람을 불러보니 모터를 갈아야 한다는 거의 비슷한 소리를 합니다. 좀 시끄러워도 참고 있는데 언젠가 고장이 날듯합니다. 그때 모터를 갈 생각입니다.
1. 실외기 팬은 잘 돌아감, 컴프레셔는 확실하진 않으나 compacitor도 새걸로 교체했고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거 같음 ==> compacitor가 실내 송풍기에 있는것이고 capacitor라면 저희집 증세와 같으니 윗글 참고하시구요.
2.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찬 바람이 나오고 육안으로는 뭔가 새거나 그런거 같지는 않음. ==> 실외기에서는 그냥 팬만 돌지 바람이 나오거나 하는게 아닙니다.
3. 집 내부 벤트에서는 아예 바람이 안나옴,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아예
==> 이걸로 보면 팬모터가 안도는것 같습니다.
실내에 있는 히터와 팬부분을 열고 AC를 돌려보세요. 뚜껑을 열면 뚜껑에 스위치(safety)가 달려있어, 그부분을 손으로 또는 테입을 붙이면 동작합니다. 그리고 팬이 도는지 보세요.
안돈다면 지난번에 온 회사에 다시연락해서 같은문제라고 free warranty요청하세요.
혹시, HVAC엔지니어가 아니라 단순 AC회사 사람을 불렀다면 뭔가 잘못진단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뭐 진짜로 냉매가 새도 눈에 보이는게 아니니깐, 하지만 냉매 치우고 시원해 지지 않았으면 팬문제를 냉매문제로 잘못 진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