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혼자서 귀국.

지나가다 173.***.59.144

개인적으로 연로하고 지병있으신 부모님 미국에 모시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형제들 모두 유학 시킨다고 고생 많이 하신 부모님 안쓰러워 미국으로 모셨는데 지병에 70 넘으시니 자식들도 힘이 드네요 (경험자 ㅜㅜ)
말도 안통하니 모든생활을 자식들한테 의지하시구요..그로서리 쇼핑부터 운전까지… 특히 마음을 나눌 친구 사귀기도 힘드시구…

부모님 또한 한국에서 저렴하게 한의원 침도 맞고 사우나도 하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에 갈수 없는 환경이니 스트레스도 이만 저만이 아니구요
혹시 밤새 큰일이라도 나면,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서 급하게 큰수술이라도 받는 상황이 생기면 어떻하지 … 메디컬 빌을 어떻게 감당하지..불안합니다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 잘 아시면….

저라면 제가 한국으로 가거나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믿을 만한 간병인, 도우미를 구해서 자주 확인하게 만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