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한국회사 (3개월 접어드는중 ㅎㅎ)

92.***.18.162

뭐 세상이 Perfect world라면 이런 거지같은 경우는 없겠지만, 어떤 사람이 불합리한 행동과 생각을 하는 것은 어차피 우리가 살아가는 한 부단히 부딪혀 나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것도 하나의 게임이다 하고 생각하시고 – 말하자면 윗 상사 내편 만들기? – 하나의 소프트스킬 배워보는 기회로 삼아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윗 상사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컴플렉스나 Ego, 관심사, Aspiration 등 등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파악해 보시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요? 뭐, 먹고싶은 음식, 가고싶은 곳, 갖고 싶은 물건 등 등은 평소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파악하기 쉬울 것이며, 그 사람 근처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을 파악하고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법도 있구요.
그래서, 조금 진전이 보인다거나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집에도 초대하고 해서 격의없이 지내는 방향도 생각해 보시구요.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겠지만, 시간이 지나 님이 이직을 할 조건이 되었을 때, 님의 이러한 시도가 성공한 것이 되고, 더 나은 환경에서 미국 생활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 만드는 거죠.
타국 생활에서 그런 저런 눈물(!)없이 나눌 수 없는 에피소드 하나씩은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