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무서운 이유 어둠이 무서운 이유

er 104.***.67.145

역시 심리학적인 대답은 배제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역시 심리학적인 이야기밖엔 할거리가 없는거 같네요. 위에 상상력이 원인이라는것도 결국 내 심리가 만들어낸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것이고요. 물론 정신공황을 겪는 사람의 두려움도 대부분 심리와 연관되어 있는것이지요. 물론 신체적으로도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어쨌거나 심리학적인 대답을 배제해달라고 하는 요구는 너무 어려운 요구 같네요.
그냥 자신의 심리대로 마음대로 한번 썰을 풀어보세요 ㅋㅋㅋ

나도 어렸을때는 학교까지 산길따라 10리를 걸어다녔고 무덤앞을 지날때가 가장 무서웠어요. 혼자 밤중에 걸어와야 했던 적도 꽤 있었죠. 초등학교때에요. 그때 아주 정신없이 무서워서 뛰어오거나 별 짓을 다 하며 노래도 하고 상상을 떨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는 왜 그렇게 귀신 이야기가 많이 생각이 나는지 ㅋㅋㅋ 그런데 그런 두려움들은 결코 정신공황과 연결이 되지 않았었는데 어렸을때의 그런 두려움이 유년기의 정신공황으로까지 연결되는경우도 간혹 있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