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관한 고민과 초보 미국 정착 질문

haha 99.***.181.50

30대 초반이시구 아이가 아직 없으시니 두분이서 열심히 사시면 얼마든지 자리잡으실수 있으십니다.
남편분이 포닥 하신다고 하셨는데 전공이 자연계쪽 이신가요? 일단 영주권만 받으셔서 신분이 편안해지시면 좀더 직장 선택폭이 많아지실거구요. 님께선 한국에서 어떤 전공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연봉이 높다고 무턱대고 컴퓨터쪽으로 공부하시는건 아닌듯 합니다. 적성에 맞지않는 경력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수학에 관심이 있으시면 통계쪽이나 엑츄어리 쪽으로 공부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본인글을 좀더 구체적으로 적으시면 더 현실화된 조언을 저를포함 많은분들이 해주실듯 합니다.
여기에 몇몇 이상한 놈들이 있으니 그런글은 가볍게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남편분이 학교쪽에서 포닥을 하고 계시면 같은학교 수업을 듣는데 학비면제등 도움이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참고로 저희 부부랑 비슷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23년전 결혼해서 (28살에) 은행구좌에 양가 부모님이 도와준 $17,000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는 그때 박사과정중이었구 (미국에 $600 가지고 와서 여기서 저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저는 막 학교 (미국학비 다 빛으로 했죠) 마치고 연봉 $40,000 직장 시작으로 3년동안 5시간 거리 떨어져 살면서 $1500 중고차 겨울에는 히터가 안나와서 밑에 이불로 막고 주말부부 하면서 운전하고 다니고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 둘 거의 다 키웠구 회사도 괜찮은곳 다니면서 님이 부러워하는 연봉받고 살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