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휴스턴 적정 연봉이.. 휴스턴 적정 연봉이.. Name * Password * Email 휴스턴은 도시규모 대비 물가가 별로 안비쌉니다. 사실 아시아나 유럽 기준으로 휴스턴을 전형적으로 대도시라기 보기엔 urbanity 가 덜 발달되어있습니다. 이건 달라스, 애틀랜타, 피닉스 같은 도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중교통도 열악하고 보도블럭도 중간에 끊어지거나 아예 없는 등 walkability 자체가 매우 열악합니다. (구글 스트릿뷰로 휴스턴 도시권을 한번 봐보는 걸 추천합니다) 오죽하면 조회수 3M 이나 되는 휴스턴의 도시개발을 까는 유튜브 영상이 있겠습니까?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uxykI30fS54 휴스턴 보다 훨씬 작은 도시 중에서도 다운타운이 휴스턴 보다 더 도시적이고 대중교통이 발달 된 곳이 많을 정도입니다. 휴스턴은 대도시라기 보단 그냥 "giant suburb" 입니다. 여러 서버브들이 zoning 이 없이 생겨먹은데로 모여 합쳐진 모습니다. 그래서 도심미관이 어수선합니다. 그 중심은 다운타운이라 불리우는 작은 시가지고요. 휴스턴에 가시게 되면 전미권으로 높은 수치의 습도와 온도에 적응할 준비가 되셔야합니다. 날아다니는 바퀴벌레와 독성이 강한 모기들도 많고요. 불개미도 많습니다. 허리케인이 자주 출몰하는 동네라 홍수위험도 감당하셔야 합니다. 차량 침수 위험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보험료가 비쌉니다. 주택을 사실 것이라면 property tax 도 매우 높다는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건 많은 한인들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휴스턴은 HOA 없는 곳이 없습니다. 어디에서 오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휴스턴은 urban sprawl 이 전미권으로 심해서 어딜 가시려면 운전도 엄청 하시게 될 겁니다. 그래서 어딜 가도 마음 먹고 다니시게 될 겁니다. 범죄율은 전통적으로 악명 높은 볼티모어, 시카고, 디트로이트 수준은 아니지만 점점 가파르게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얼마전에 auto theft 부서를 맡던 경찰관이 본인 차량 catalytic converter 을 훔치던 도둑한테 주차장에서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제가 좀 부정적으로 휴스턴을 까는 것 같아 보여도 휴스턴은 살만한 곳입니다. 이 정도의 도시 규모치곤 이 정도로 저렴한 곳은 거의 없죠. 지금도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요. 사람들도 남부색이 강해서 친절하고요 (대신 여러 지역에서 온 transplant 들이 이미 많아져서 까칠한 동부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인종적으로 굉장히 다양합니다. 뉴욕보다 더 인종이 다양한 도시로 지목된 적이 있습니다. 텍사스라 학군도 괜찮은 편입니다, 날씨도 눈 싫어하시면 딱이고요, 일자리도 많습니다. 대신 oil 산업 비중이 큰 도시라 달라스 만큼 산업군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게 흠입니다. 해산물은 루이지애나 케이준식 걸프음식들이 많습니다. 한인커뮤니티도 도시규모 대비 허접하지만 그래도 income tax 가 없는 등의 장점 덕에 한인 수도 점점 많아지는 곳입니다. 그럼 굿럭입니다 👍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