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10대때 이민 온 현재 33살의 삶 10대때 이민 온 현재 33살의 삶 Name * Password * Email 1.5세대로 많이 고생하셨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자기 합리화로 들리네요. 한국에서도 마약만 빼놓고 술, 담배, 폭력 어디에나 노출 가능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고 가난해서 우리 동네 살던 애들중에 어느 하나 부모가 교육에 신경 쓴 사람 없습니다. 저도 학원, 과외 일절안 했구요. 중고등학교때고 막 나갈 애들은 담배, 술, 혼숙하고 다 했걸 했고 공부 열심히 할 아이들은 또 그렇게 했구요. 유혹이 다 있고 주위에 나쁜게 있다고 다 그렇게 되는게 아니구요. 저도 주위에 껄렁 노는 친구 있었지만 저는 그냥 공부 했고 조용히 지냈습니다. 요즘 '소년 재판'에서도 자신이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책임 지기 싫어서 자기가 나쁜일인 줄 알면서도 결국은 남 핑계, 부모 핑계 되지요. 미국에서도 할렘가에서도 명문 대학 가는 친구도 있구. 자기 환경, 가족 핑계되다 자기 인생 망쳐 버린 애들이 다기는 하지만요. 환경을 자기가 결정하지 못했지만 그에 따라 망가지로 한건 자신의 결정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른 되셨으니 남핑계 가족 핑계 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고 님의 부모님은 더 힘든 환경에서 그래도 부모 노력 할려고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분들이 겪었을 좌절, 슬픔 등을 이해 주시고 꼭 품에 안아서 고맙다고 말해보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