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테슬라 Fremont vs 테슬라 Austin-업데이트 테슬라 Fremont vs 테슬라 Austin-업데이트 Name * Password * Email 네 일부러 시간내서 상세히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모국에서 직장에 다니다가 미국으로 이직해서 21년째 살고 있어요. 조지아주에 처음 자리 잡은 후 주로 동부에서 오하이오주를 거쳐서 지금은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는데, 모국에 살 때가 1990년대라 그야말로 월화수목금금일로 무지막지하게 일했다가 미국에 온 후로는 많이 무뎌지고 게을러진(??) 삶을 살고 있지요. 제가 올해 미국 나이로 61세임에도 일을 더 안 하면 단박에 폭삭 가라앉을 것 같아서 현재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어요. 34년 넘게 해온 일이 제게는 너무나 즐거웠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IT 업종은 아니고 이탈리아 출생의 다국적 제조기업에서 일합니다. 아직도 반은 아날로그 세대라서 sns니 facebook 같은 거 관심없이 살았는데 최근에 LinkedIn에 제 프로필을 올려서 연락이 끊긴 지인들을 혹시 찾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러자 하루에 1-2 군데 일면식도 없는 리크루터들이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런 오프닝이 있는데 관심있으면 답 주세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무시하고 지나갔는데 테슬라 리쿠르터 둘이 거의 동시에 연락이 와서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해서 위본문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께서 도움 되는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본문 글과 제 답댓글에 달러 숫자가 있어서 좀 불편하게 느낄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본문글의 주요 내용과 제 답댓글을 지우고 진행 결과를 나중에 업데이트할 것입니다. 어쨌거나 베이 지역의 근무 강도가 전반적으로 빡센 걸 알게 되었고, 테슬라의 경우도 인터뷰중에 물어보니까 주 50 시간 정도고 지역, 사업 부문, 해당 부서장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거 내 나이에 거기 가서 버틸 수는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좌우간 가장 디테일한 비교 정보를 주셨는데 혹시 괜찮으시면 따로 연락 드려서 조언 말씀을 듣고 싶은데 제 연락처를 어떻게 이곳에 남겨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까먹었어요. 프리몬트로 가게 되면 꼭 뵙고 식사 대접 해드리고 싶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