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 . Name * Password * Email 교수가 원글님 졸업에 동의 했나요? 이부분에 서로 합의가 없다고 추측됩니다... 원글님 혼자 졸업논문을 6개월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지요? 교수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나요? 지도교수의 까탈스러운 리뷰과정으로 짐작컨대, 학위논문도 아주 오래걸릴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교수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요. 학위는 5년 채웠다고 주는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성적이 좋다고 주는 것도 아니고, 잡마켓 지원 데드라인이 임박했다고 주는것도 아니지요. 전적으로 디펜스 커미티의 절대평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 지도교수의 인풋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도교수가 박사 학위를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받을 방법이 없어요. 지도교수가 정말 납득할만한 이유가 없이 시간을 끌고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고, 시스템에 불합리한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교수때문에 고생한 경우를 워낙 많이 봐서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겪어본 교수의 성향에대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원글님의 책임도 일부 있겠지요. 학위를 빨리 받는 것이 목표라면 일단 속상한 마음은 접어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시는게 원글께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 background 부분이 미흡하다고 지적한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 --> 이런 식의 익스큐즈를 만들지 않고, 요구하는 것을 당당하게 다 했다-라고 말하면 교수도 더이상 토를 달지 않고 졸업 시켜주겠지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