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Cars 1 1 Name * Password * Email 소비자가 얼마에 샀든 해당 시점 시장 가격에 산것은 소비자의 선택일뿐이지, "팬데믹때 비싸게 샀으니 나중에 더 쳐준다"는 조건을 내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좀 더 합리적으로 바꿔서 말해보면, 현재 반도체 공급 문제 + 물가 상승으로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다보니 이번 시즌에 나오는 신차들의 베이스 가격도 예년의 상승률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곘죠. 그리고 나중에 중고차 가격을 산정할때는 특정 연식, 특정 기종의 신차 당시 베이스 가격을 반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중에 물가가 다시 떨어지더라도 신차 당시의 베이스 가격은 안바뀌는거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시즌 (물가가 안정적일때)에 샀던 모델들보다는 그 부분에서 조금 더 상대적인 가격이 높아져있겠죠? 그런데 생각해보시면 이미 살때부터 조금 비싸게 산 차이기 때문에 중고로 팔때 그 높아진 베이스 라인을 반영해서 조금 더 쳐준다한들 결국 그게 그거입니다. 그걸 마치 팬데믹때 비싸게 산걸 알아서 나중에 인심쓰듯 더 쳐준다는 식으로 얘기한다면.. 그건 그냥 지금 빨리 차를 팔아야하는 딜러의 말장난인것이죠. 사견을 좀 덧붙이면, 그것도 차를 다시 파는 시점이 빠를 때나 가능한 얘기일겁니다. 중고차도 연식이 얼마 안되었을때는 1년 차이가 크지만 연식이 오래될수록 1년차이가 별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지금 나와있는 중고차 중에서 20년식과 19년식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감가 감안해서) 더 비싸다 하더라도 20년식을 선택하는 수요가 많겠지만 12년식과 13년식이 있다면 소비자는 그냥 감가를 감안해서 더 싼 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요가 적어지면 해당 연식에 대한 가격 조정이 더 들어가겠죠.. 지금 신차를 사는게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는 건,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신차를 사기 위해서 중고차 판 돈에다가 내가 추가로 얹어야 할 돈이 적어졌다는거죠. 저의 경우도 올해 초에 중고차를 샀었는데 계속해서 중고차값이 뛰면서 7-8개월 후에도 샀을때보다 오히려 가격이 좀 더 올라있어서 되팔고 신차로 다시 바꿨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