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제의가 들어왔는데..

컨트랙 136.***.27.43

스태핑 끼고 가는 대기업 컨트랙 이시면

* 장점
1. 일이 단순함 – 풀타임에게 매일 단순 결과물 보고 수준
2. 풀타임만큼 열심히 안해도 되니 워라벨 좋음 – 정시 퇴근
3. 혹시 1099로 하시면 세금보고시 w2보다 이득 – 회계사 쓰시면 1099 공제를 많이 할 수 있음.

* 단점
1. 언제 짤릴지 모름 – 프로젝 버짓상 갑자기도 짤리기도 하고, 1,2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짤리기도 하고
2. 풀타임과는 업무강도 자체가 다름.
3. 그래서 스태핑 끼고가는 대기업 컨트랙은 오퍼라고 보기 힘듬. 보통 대기업들은 1,2년 주기로 컨트랙터들을 순환시킵니다
4. 스태핑 따라 어떤 경우는 보험이나 베네핏 없이 단기간 몸빵.

컨트랙에서 풀타임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1. 컨트랙터중 풀타임으로 쓸만큼 실력이 좋아서, 대기업 메니져가 남는 티오에 발탁하는 경우.
(근데, 퇴사자가 없으면, 즉 티오가 안나면 기회가 없습니다)
2. 프로젝이 길어져서, 컨트랙 회사로 가는 지출을 흡수하는 경우, 컨트랙터를 정직원으로 편입함.
(근데, 대기업에서는 보통 컨트랙터를 1,2년 쓰고 연장 혹은 내보냅니다. 스태핑 과의 관계도 있기에)

정리하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진을 정하시고 그 기간내에 아예 풀타임으로 구직을 하셔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잡이 안구해져서 조급해 지면, 컨트랙은 그때 시작해도 아마 받아줄꺼임.

공백기가 있으셔서 좋은 조건에 풀타임으로 직접고용이 조금 꺼려지니, 먼저 컨트랙으로 시작하자는 건데,
이경우 메니져와 사이가 어지간히 좋아야 할듯. 이거 쉽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성과승부 플러스 비유맞추는 관계 되고, (사실 컨트랙일이 워낙 단순해서 성과 낼 부분이 없음) 구두약속은 물거품 되기 십상.
컨트랙을 오래하면 핵심기술도 까먹게 되고, 편안한 생활에 익숙해져서 다시 풀타임 하기 힘이 듭니다.

위에 AAA 님 의견에 백퍼 동감되네요.
제가 컨트랙 생활을 좀 오래 해봐서, MS사정을 잘 모르지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