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코로나

진주같은 글 32.***.151.59

경험을 공유해주신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실력있는 의사와 미캐닉을 알아야 한다는 농담아닌 진실이 있는데
아마 꼭 미국이 아니라도 이 말에 공감할 겁니다.
저도 젊어선 얼써로, 와이프는 맹장염으로 죽을뻔 했지만 그때마다 좋은 의사 덕에 여지껏 삽니다.
와이프는 복통과 구토로 응급실을 아홉번이나 갔었지만 다음날은 아무 증상이 없어 퇴원하곤 했지요.
그러다 맹장에 이상이 있어 수술하자고 병원에서 기다리는중 그게 터졌습니다.
마침 회진 중이던 의사가 와이프의 수치를 보곤 당장 수술실로 옮기라해서 두번의 수술끝에 살았지요.
아마 집에 있었다면 죽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