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 학부 편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국 학부 편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10년도 더 된 옛적에 비슷한 경험을 했죠. 건동홍 라인 다니다가 OSU 비슷한 수준의 주립대로 편입해서 졸업했습니다. 매학기 전액 성적 장학금 받고 다니다가 더 큰 세상을 경험해보겠다고 미국 학부 편입한다고 했을때 부모님의 반대가 매우 컸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전 2년 다녔고 주변에 CC 에서 같은 시기에 편입한 친구 한명은 여름학기 빡시게 듣고 1년만에 졸업한 케이스도 봤습니다. 뭐 암튼 졸업하고 딱히 대학원 갈생각도 없었서 한국에 돌아가서 취업준비를 했는데 그 취업문이 쉽게 열리지 않더군요. 한국에서 취업준비하는 친구들에 비해서도 준비도 덜 되있고... 재밋는건 주립대 선/후배들도 다 취업이 더렇게 안되더군요 그나마 그때는 해외채용이라도 있어서 쉽게 들어가던 구멍이라도 있었는데 말이죠...그때 미국학부졸업장이 한국 취업시장에서 별로 프리미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오래전 얘기인데 지금은 말 할 필요도 없겠죠? 그러다 주립대 다닐때 "이거 공부하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분야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취업준비하면서 이렇게 시간 보낼바에 미국대학원가서 이거 공부라도 하면 좋겠다 싶어서 박사 다이렉트로 지원해서 붙었고 지금은 박사졸업하고 fortune top 20 company 에서 연구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긴 얘기 짧게 쓰느라 두서가 안맞을 수도 있지만 요약하자면 1. 미국 대학 학부 졸업장은 한국 취업시장에서 프리미엄이 없을 뿐더러 인서울 대학 졸업장하고 별 반 차이가 없다. 그냥 자기만족이다OK? 그리고 기업 인사팀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로 이미 다 알고 있음 (어차피 그넘이 그넘이라는.. ㅎㅎ) 2. 그래도 죽어도 편입해서 와야겠다면 OSU 같은 큰 주립대에서 앞으로 어떤 분야가 잘 나갈지 고민을 많이 해보고 교수들 많이 만나서 커넥션을 확보해둔다. 3. 한국가서 취업이 잘 안될 시 2번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함. 유학기간 동안 정신차려 본업에 충실하면서 2번에 시간을 많이 투자 할 경우 한국가서 본인이 생각한대로 안될 시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기에 매우 유용함. 4. 미국 학부유학은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투자인데, 건강한 마인드셋 & 비젼 &치열한 노력에 따라 하이리턴, 아니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 (경험상 ~3% 정도만 잘 풀리고 나머지는 비싼 등록금만 내다가 졸업과 동시에 사라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