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 처음 이민오면 그 공항 라이드 하는 사람의 직업을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죠. 글쓴분 입장에서는 배우자분이 그런 케이스인 것같습니다. 하지만 토종한국 이민자 입장에서 미국인과 같은 조건으로 시작한다는 건 (그것도 이미 나이가 차고 영어도 원어민이 아닌) 정말 힘들다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1. 공무원
가장 안전적이고 시작하기도 쉽고, 워라벨도 좋고 시민권이 나온 시점에서 가장 해볼만한 직업같습니다. 처음 연봉은 별로지만 GS 5~7 부터 시작하면 미국의 경험, 공부, 경력 모두 쌓이기에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수월합니다.
2. 기술직 (타일공 , 목공, 핸디맨)
미국기술직은 연봉이 좋고 글쓴분은 조언을 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런일은 인맥으로 통한는데 인맥도 해결된 상태구요. 다만 일이 워낙 험하기 때문에 과연 30대 후반이 새내기부터 시작하실 수 있을 지는 모르겟네요.
3. 한인리테일 매니져 (뷰티, 옷, 등)
이민자들이 아무리 욕을 하지만 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글쓴분 입장은 미국가족하고만 있으면 이민자 입장에서 한국생각 많이 날텐데 맨 처음에 이런 직장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회 정보, 이민자 정보 등.. 계속 일하라는 게 아니고 처음에 시작하기 좋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비추는
1. 학교를 다시 가는 것 (기술직 말고 새로운 전공)
간단하게 30대 후반 – 늦었습니다. 현실직시하세요
2. 소방관
이런 보수적인 커뮤니티는 영어 잘하고 몸집 크지 않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3. Safety Guard
이것도 아직 선입견이 있어서 (아시안 = 약함) 잘 쓰이지 않습니다. 쓰인다면 아시아 마켓일텐데 음.. 하튼 비추입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삶 화이팅하시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