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계약 연장 여부

전직 포닥 아저씨 165.***.220.113

3년차이시면 교수랑 관계도 어느정도 형성되었을 것 같은데, 까놓고 잘 얘기해보세요.
지금 교수의 반응에 대해서 어느정도 성격이 파악이 되셔서 그렇게 반응하시는 것일 수도 있긴 한데, 그냥 혼자 걱정하고 예측하는 것 보다는 교수 성격 어느정도 파악 다 되셨을 것 같은데, 너무 숨기지 마시고 뭐하고 싶은지 오픈하고 얘기 깊이 해보는것도 좋아요.

교수가 합리적인 성격이라면… 다 까놓고 얘기하시면 그래도 이해해주고 그렇습니다.

교수가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이라면, 숨기고 최대한 해야겠죠. 우선은 내년 1년 더 할 생각있다고 하시고 영주권 나올 때 까지 기다리세요. 근데 나중에 인터뷰도 보러 다녀야되는데, 투명하게 하면 좋긴 해요. 인더스트리면 여기저기 온사이트 다녀야할텐데 (비록 코로나 상황이라 온사이트를 버츄얼로 진행하기도하지만…) 휴가 매번 내고 다니기도 빡세요.
아카데미아가 인더스트리보다 나은 건 교수랑 관계 괜찮으면 잡 서치 하러 다니는거 이해해줘요.
교수 입장에서 필요한 건 원글자이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언제쯤 떠날지 알려줘서 인수인계나 앞으로 프로젝트에 지장안가게 도와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스스로 필요한 인력이라고 생각하는건 많은 포닥이 하는 착각이기도 한데, 사실 본인이 떠나도 다 잘 돌아갑니다. 너무 책임감 가질 필요 없어요. 본인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