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기업에서 연구직 vs 학계 기업에서 연구직 vs 학계 Name * Password * Email 미국 대기업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한지 얼마 안되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려울듯 하지만 제가 포닥하고 취업했는데 비슷한 나이대의 주립대 조교수보다는 많이 받는 듯 합니다. 주변동료들은 40년까지 근속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영봉이 아마 훨신 높겠죠. 근데 막상 들어와보니 퍼포먼스 안나오면 짤리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물론 회사 역사상 드물진 않는데,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학계로 안간건 연구실적도 좋고 연구도 좋아하는데 티칭에 자신이 없더라구요. 좋은 지도교수가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회사 연구소는 여유롭습니다. 당연 저녁이 있는 삶 있고요. 조교수 잡을 잡아서 갔으면 아마 티칭이랑 그랜트 프로포절 쓰느라 밤낮 주말 없이 일했겠죠. 근데 이건 장점만 말한거고 학계에 뜻이 있으면 자기 연구실 가지고 학생들 키우는 보람으로 살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당연히 금전적 보상도 따를테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바로는 쭉 어렵지 않게 적당히 살고 싶으면 회사가 맞는 듯 하고, 처음엔 어렵고 힘들어도 교육자로서 명예롭게 이름 날리고 싶음 교수 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말년의 높은 연봉돠 편함은 자연히 따라오겠죠) 물론 회사도 퍼포먼스 잘 내면서 다니면 늦은 나이까지 일할수 있지만 그건 모르는 일이잖아요? 안정성 측면에서는 테뉴어 받은교수가 회사원보다는 낫겠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