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에서 6년정도 살다가 메랠랜드 엘리콧시티 ( in Howard county ) 옮긴지 6년쯤 됩니다.
여기 날씨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지만 습도가 많이 낮아서 휠씬 쾌적하구요. 비도 많이 오고 겨울에는 눈도 꽤 옵니다. 나무도 많고 근교에 바다도 가깝구요.
얼바인의 정말 깨끗하고 안전하고 화창한 분위기는 아니고 한적한 중소도시 느낌이라서 사람 많고 활기찬 분위가 좋아하는 젋은 사람들은 좀 무료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심으로 생활하시기에는 학군, 집, 안전성 모든 면에서 만족할만 합니다. 한인 커뮤니티도 꽤 크고, 한국 마트도 근처에 4개 있구요. 볼티모어는30분, DC 까지는 50분에서 1시간정도 걸리고 한번씩 구경하기 좋습니다.
Job 관련해서는 만약 방산이나 정부쪽 관련된 SWE 관심있으면 근처에 꽤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얼바인과 비교해서 삶의 질은 꽤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