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밑의 교수직 글 보고 적어보는 저의 상황 (푸념글 패스해주세요) 밑의 교수직 글 보고 적어보는 저의 상황 (푸념글 패스해주세요) Name * Password * Email 교수가 되는 길을 정말 끝이 안보이는 터널을 가는 것과 같지요. 내가 터널의 끝에 얼마만큼 와 있는지도 모르고 내 업적이면 되는건지, 내 어플리케이션 패키지가 문제가 있는건지, 추천서에 문제가 있는건지, 학과 홈페이지에 저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 임용되었는데 왜 나는 서류탈락인건지...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든거죠. 제가 입학해서 졸업한 12년전 당시 분야 탑 2였던 박사 프로그램에서 동기가 25명 정도 됩니다. 그 중에 교수가 된 사람은 2명인데, 1명은 티칭하는 지역 칼리지로 갔고 다른 1명은 R1 주립대로 갔네요. 전세계 최고 프로그램에서 10%도 안되게 되었으니 그만큼 힘든 길이겠죠. 그런데 그만큼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도 높습니다. 그러니 윗분들 말씀대로 존버하면 길이 열리기도 하지요. 다만 기회가 있을때 자리를 잡을 만한 성과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게 키포인트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