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커리어를 정말로 원하는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1. 한국 시작:
한국에서 커리어 시작하고 나면, 미국 다시 오는게 쉽지 않습니다. 대학원외엔 거의 방법이 없고요.
말이 쉽지 한국에서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다시 미국 나올 결심을 하고 나오기 까지 몇년의 시간이 걸릴겁니다.
만약 미국에서 커리어를 원하신다면 굳이 한국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직장하면서 대학원 준비하는 것 쉽지 않고,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신분문제 때문에 대학원을 하는 거라면 그것도 시간 낭비이고요.
근데 반대로 얘기하자면, 또 한국에서 멀쩡한 직장 잘 다니는데 왜 미국으로 꼭 와야 하는지를 고민하셔야지요.
2. 미국시작:
샌프란 55k는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는데. 리모트라면 아마 학교 다니시던 지역에서 계속 할 수 있는 건가요? 중서부같은 동네라면 나쁘지 않은 소득이에요. .
다만 바이오 회사에서 무슨 직무인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지금 직무 그대로 H1B들어갈거고 만약에 영주권을 시작해도 지금 직무로 하는거에요. job title, job description이 정해지고 나면, 영주권 받기 전까지 이직이나 직무 전환이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위험 요소는 여전하고요. h1b가 된다는 보장이 없고, 영주권 서포트를 해줄지를 회사와 명확하게 하셔야 합니다.
h1b가 되는 것도 문제지만, 되고 나면 회사에서 영주권 시작을 미루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일부러 사람을 잡아 두려고 그러는 경우도 있고, 굳이 악의가 없더라도 h1b로 6년 을 벌어서 급하지 않기 때문에 차일피일 하다보면 영주권 시작이 늦어지게 됩니다. 또 명심하실 것은 영주권 시작하고 받기까지 최소 2년은 잡으셔야 한다는 것.
종합해보면 최소한 그 회사에서 큰 급여 인상 기대없이 4년 이상 일한다고 보셔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