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박사과정 학생이 지도교수와 리뷰어로 일하는 게 보편적인가요? 박사과정 학생이 지도교수와 리뷰어로 일하는 게 보편적인가요? Name * Password * Email "사실 지도교수님이 제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지도학생들 중 저한테만 자기 수업 TA를 안 시키는 거 같아서 졸업 전까지도 좀 신경쓰였었는데요" 지도교수에게 진로를 industry라고 처음부터 밝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로를 academia로 설정했다면 TA 경험이 없는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거든요. faculty 지원에 들어가는 서류 중 하나가 teaching statement인데 여기에 쓸 말이 정말 없어져서 말이죠. "박사과정 중 지도교수님과 같이 리뷰어로 참여하는 게 얼마나 보편적인지 궁금합니다." 분야마다, 지도교수마다 다를겁니다. 제 지도교수는 지도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에게 논문 리뷰를 시키고 랩 미팅에서 그것을 발표시켰습니다. 논외이지만 논문 리뷰를 하면 CV에 한줄이라도 더 적을 수 있어서 학생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논문의 트랜드와 제출되는 논문의 수준을 가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리뷰의 퀄리티 컨트롤을 해야 하는 교수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직접 리뷰하는게 더 편하긴 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