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십니다. 돈 팍팍 올려주면서 채용할 수 있으면 딱히 이런 고민을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얼마를 줘서든 데려와라. 이렇게 해주지는 않으니까요..
실상은 저희가 네임드 IT 대기업도 아니고 중견기업인 상황에서 그 분들의 기존 연봉 맞춰주기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사이닝 보너스를 많이 줄 수 있는 여건도 아니고요..
그런 상황에서 기존과 비슷한 연봉 수준을 제시한다면 후보자들에게 딱히 메리트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실제로 개발자 채용이 너무나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없는 살림에서도 어떻게든 데리고 오는게 제 역할이긴 한데..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다른 어필 포인트를 찾다가 찾다가 생각한게 미국 주재원이었고,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이렇게 의견을 여쭙게 되었습니다. 의욕만 앞서서 질문을 드리다보니 제 설명이 부족해서 혼란을 드린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