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에서 서부면 시간만 되면 그냥 몰고가세요. 저도 이사다니면서 차도 여러번 부쳐뵜지만 특히 차 부치는 건 좋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저위에 설명이 잘 되어있는데, 부로커가 여러회사중에서 스케줄이 맞는 사람을 연결만 해주는 것입니다. 전혀 책임지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냥 잠수탑니다. 운전사는 걸리기 나름인데, 잘못걸리면 진짜 골치아프죠. 차에다가 다른물건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운전자에 따라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일부러 열어보고 뒷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짐이 이미 다 나가고 차를 보통 부치기 때문에 차에 싫은것 다 빼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뒷돈을 달라는대로 줄수뿐이 없습니다.
제 친구는 차를 부치고 받아보니 타이어가 다 낡은 것으로 바꿔치기해서 온적도 있습니다…..헐. 그리고 어떤 운전사는 길이 좁다고 못들어간다고 그러고서 일부러 멀리떨어진 곳으로 오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만약에 제시간에 픽업을 못하면 그냥 싣고 다시 가져간다고 협박도 합니다. 결국 뒷돈을 달라는 거죠. 별애별 그지같은 운전사들 많거든요. 그런 운전사 안걸리면 그냥 재수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