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리노 네바다 이주 리노 네바다 이주 Name * Password * Email 테슬라, 아마존, 애플센터 에서 근무하실 분이시면서 싱글 이시면 스파크에 빅토리아 스퀘어 부근에 아파트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괜찮습니다. DECO, the bridge, fountainhouse, 이 아파트가 회사까지 가깝습니다. 테슬라는 저 아파트 바로 앞으로 셔틀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하고요. 리노 다른지역도 셔틀이 들어가지만 출퇴근시 20분정도 더 걸리는거 생각보다 짜증 납니다. 위에 말씀드린 스파크 지역에서 테슬라 아마존 애플까지도 20+분 걸립니다. 웨스트 리노나 사우스리노에서는 출퇴근이 40분 정도 걸린다 보는거죠. 80번 고속도로 타고 다니는데, 산불이라도 한번 나면 출퇴근 지옥입니다. 올해는 어떨지 모르지만 작년에 한번 3시간 걸려서 퇴근했어요. 하지만 스파크 지역이 일용직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동네라 사실 위험합니다. 노숙자도 많고 동네 분위기도 우중충 하고요. 위에 Nothwest 리노 추천해 주신분이 계시는데, 옛날에야 컬린랜치쪽으로 부자들이 모여살았지만 지금은 다 South Reno 로 움직입니다. Meadowood mall 기준으로 남쪽을 south 리노로 보는데, 리노 모든 동네중 이쪽이 가장 부유합니다. Arrowcreek 이라고 밀리언 넘는집들 모여있는 부자동네가 있는데 그쪽 가기전에 요즘 집 엄청 많이 생깁니다. 사우스가 무조건 안전하고 좋습니다. 대신 테슬라나 아마존 애플 출퇴근시엔 좀 힘들어요. 한인마트는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H마트같은 그런 마트가 아니예요. 그리고 가격이 심하게 비쌉니다. 물론 샌프란이나 새크라멘토에서 물건 받아오니 물류비가 들어가는건 당연하지만, 라면 4-5봉지 들은거 6.99불 신상이면 8.99까지도 했습니다. 그리고 물건이 별로 없어요. 저는 본사출장시에 샌프란에서 장봐오는거 아니면 거의 안갑니다. 한인은 한인회 등록기준 3000분 정도 산다고 하는데, 워낙 움직이는 분들이 많아서 다니면서 한국사람 만나는경우 거의 없습니다. 한인 교회가 2군데 있는데 스파크에 하나 사우스리노쪽에 하나 있습니다. 스파크에 한인 교회가 규모는 조금 더 큽니다. 거기 아니면 한국사람 만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음식점은 없습니다. 몇군대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다 접으셨고요. 아직 남아있는 몇군대 있지만 본인이 직접 해먹는게 더 맛있어서 안가게 됩니다. 한국인 사장님들이 하시는 스시집이 몇군대 있어요. 아라리오라고 옐프가 선정한 맛집이 하나있는데 사장님이 한국분이십니다. 음식은 한식과 양식의 퓨전이예요. 무한리필 고기집도 있는데, 한번 가보고 안갔어요. 저희집 강아지가 개껌 먹는 시간보다 제가 고기씹는 시간이 더 오래거리는 고기라서요. 브루워리가 많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문닫은 가게들이 있지만, 브루워리는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브루워리 가보는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싱글로 오시는거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독거노인으로 죽을수도 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