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층인데 아랫층 화장실 천정에 물이 새어 천정 시멘트가 동그랗게 늘어졌다고 , 1층 집주인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날 저녁에 욕조에 물 받아 전신욕을 했는데 욕조에 부착되어 있는 물 조절기를 열어보니 실리콘이 안되어 있어 벽을 타고 아래로 샌 것 같더군요. 손바닥 크기정도 입니다.
집 주인이 자기가 아는 사람 불러서 견적 내어보니 500달러 나온다고 다시 연락이 와서, 일단 제가 좀 더 큰 곳으로 알아보고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전문업체를 연락하여 물어보니 인스펙션해서 물 샌 곳만 다시 페인트 칠하면 350달러이고, 천정 전체를 다시 뜯고 공사하게 되면 다시 견적을 내야 한다고 하길래, 1층 집주인이 말한 곳으로 해서 450에 처리 했습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
그래도 그 돈 쓰고 얼른 하니 맘은 편합니다.
저희도 콘도인데 개인 집에서 샌 거는 개인이 고칩니다.
옥상에서 샌거라 여기는 HOA에서 수리해 줄 거 같은데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