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이민 가야될까요? 말아야될까요? 이민 가야될까요? 말아야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시민권자로 미국에 남아서 살아야 하는 이유.. (1) 한국 사람들은 참 너무너무도 남일에 관심이 많음.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든 남을 깎아내리면서 내가 우위에 있다고 느껴야하고, 남을 지적질하고, 남 잘되는 꼴을 못보고, 남이 나보다 잘났어도 스스로 정신승리 자위질을 해서 자기가 그래도 더 낫다는 정당화를 해야하고, 남을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욕을 함으로서 내가 더 많은 사람을 주위에 포섭해서 왕따 모면 해야하고, 남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무슨 가방을 드는지 무슨 차를 타는지 무슨 가구를 쓰는지 무슨 동네에서 사는지 등등 간첩 심문하는거 마냥 뭐든지 케물어야 하고, 거기서 조금이라도 흉볼 껀덕지를 찾아야 함 (2) 종종 한국 의료체계가 더 좋아서 한국이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의료비나 보험같은건 더 좋을지 몰라도..의사들의 의료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그로 인한 소송에서 환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함. 즉 의료사고가 나도 의사들은 거의 “난 최선을 다했고…내 잘못이 아니다” 라고 뻐기기 잘하고…환자가 소송을 이기는 케이스가 거의 없음. 이는 의료사고에 대한 뉴스나 다큐에 너무 많이 나옴. 애초에 환자가 소송에서 이긴다면 구지 그런걸 뉴스나 다큐에서 다룰 이유가 없음. (3) 초딩때나 어릴 때 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괴상한 문화들이 많음. 나이 한 살 더 많고…학년 한 학년 더 높은거 가지고 존대말 해야하고 고개 숙여서 자기들 부모한테도 안하는 90도 인사를 하면서 다니면서 선배라는 인간들을 무슨 신 떠받들듯이 대해야 함. 그리고 그거에 복종 안하면 다구리를 쳐맞는 분위기. 그리고 이 모든 것이 normal 이라고 믿는 사회적 분위기. 이 문화는 대학교, 회사, 사회생활에 모두 적용이 됨. 지들 부모한테도 그렇게 안하는 것들이 자기들 보다 약자이거나 나이 어린 사람들한텐 예의와 복종을 강요 시킴. 그리고 말을 안들으면 폭력도 서슴치 않음. (4) 위에 1번과 비슷한 건데…. 남이 무슨 브랜드 옷, 신발, 가방, 악세서리, 등등 하는지 존나게 따지고 남들이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옷이나 신발을 입고 다니면 뒤에서 쏙닥쏙닥 존나 욕하면서 놀림. 완전 개초딩 짓. 거기에 이어서 남이 어느 동네 사는지..집은 몇 평인지…자동차는 뭘 타는지…학력은 어떻게 되는지…존나 궁금해 하고 심지어는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서슴치 않게 물어봄 그리고 애인이 얼마나 이쁜지 존나 궁금해 하면서 사진 보여달라고 그러면서 남의 애인을 평가를 하려고 함. (미국에선 그런건 사생활이라 한국에서 처럼 그렇게 다짜고짜 물어보는거 완전 예의 없고 실례임) 무슨 간첩 잡아다가 심문을 해도 이 정도로 남을 캐내지는 못할텐데…..희안하게 모든 한국인들이 다 저렇고 삼. (5)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무한 경쟁시대에서 맨날 새벽까지 학원다니고 과외받고 공부하는 기계처럼 길러짐. 이렇게 아이들이 내몰리면서 새벽까지 잠도 재데로 못 자고 사는 것도 존나 불쌍한데…. 더 불쌍한 현실은 이 것 또한…부모들이 남들은 이렇게 저렇게 하니까 내 아이도 이렇게 저렇게 시키는 이유가 존나 큼. 여기서도 또 남 의식 존나 해서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거임. (6) 가끔 미국은 총기 사고가 많이 나니까 위험해서 한국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싸이코 새기들이 많아서 묻지마 흉기 난도 사건 종종 일어남. 이건 진짜 완전 재수없으면 랜덤으로 걸려서 피해자가 되는거임…총기 난사 사고도 마찬가지고….아무리 안전한 동네라고 하더라도 정말 모르는 거고 재수 없게 걸리는 범죄가 난도/난사 사고 이기 때문에 “결국엔 한국이 그래도 낫다” 라고 확신을 할 수가 없다는 거임. 그러니 미국 총기 난사 사고만 가지고 한국이 더 낫다고 하기는 힘들다는 말임. (7) 공기의 질이 다름. 한국은 맨날 짜장면 나라에서 황사니 미세먼지니 뭐니…. 근데 뭐…짜장면한테 따질 생각도 없고 오히려 꼬봉짓이나 하면서 벌벌 떨고…. (8) 생활 물가가 쌈. 뭐 식료품이니 가전제품이니 휘발유 값 이니 뭐니…전부다 한국 보다 미국이 쌈. 그렇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쇠고기도 냉동 안된 상태의 ”미우”를 넘사벽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음. 가끔 집값가지고 한국이 더 좋다고 하는 장애인들이 있는데….그건 이미 먼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 되어버린지 오래. 집값은 모두가 다 잘 알고 있으니 긴 말 안하겠음. (9) 너무 외모지상주의임. 자기 생긴건 생각도 안하면서 남의 얼굴이 어쩌니 저쩌니 평가질을 함. 심지어 남이 무슨 옷을 어떻게 입었고..유행에 맞게 입었는지 아닌지…머리스타일은 어떤지…안경은 어떤 스타일을 썼는지… 모두가 다 얼짱이어야 하고 모두가 페셔니스타이여야 하고….안그러면 욕처먹고 심지어 마트에 갈 때도 편하게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다니질 못 함. 미국에선 주말 아침에 일찍 마트에 반팔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가도 누구하나 신경 쓰고 욕하고 평가질 하는 사람 없는데….한국은 모두가 밖에선 페션모델 짓을 해야만 할 만큼 … 그리도 남 신경을 너무너무너무 너무 써댐. (10) 미국에선 구지 꼭 IVY 리그 학교들 나오지 않고 왠만한 주립대들이나 좀 유명한 주립대들…혹은 사립대들만 나와도 충분히 실력있고 자신감 있고 사람들과 관계를 잘 가지면 인정받고 취직도 잘 하고 좋은 대접 받고 살 수 있는데… 한국은 무조건 Sky 이어야만 사람 취급을 함. sky 혹은 in seoul 학교 아니면 무슨 바퀴벌레 똥 보듯이 사람을 취급함. 실력이 아무리 좋고 능력이 아무리 좋고 팀워크 개쩌는 넘사벽이어도 학교가 sky 인서울 같은데 아니면 그냥 평생 바퀴벌레 취급받음. 그러면서 나라의 대가리라는 누구는 ”공정, 정의” 를 씨부리기만 함. 그러므로 미국인으로 사는게 더 나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