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에 성별과 인종이 들어가는 자체가 인종차별, 성차별적인 겁니다.
장애인우대, 군인우대, 저소득층우대 등등은 후에 누구나 자기나 가족이 그런 상황에 쳐할 수 있고,
혹은 군인이 되어서 자기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개척해나갈 수 있지만
인종과 성은 태어날 때부터 자기가 정한 것이 아니고 변경이 불가한 사안입니다.
왜 아이비 대학들이 소송먹고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십니까?
흑인들 중에도 분명 부유한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몰두할 수 있는 학생이 있고 아시안 중에서도 부모님이 파트타임잡이나 전전하면서 힘겹게 사는 학생도 있는게 분명한데, 이걸 인종이라는 테두리로 묶어서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차별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다른 면은 아예 고려치도 않고 흑인을 사회적 약자, 차별받는 존재로 보는 인종차별의 시각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갖고있죠. 어퍼머티브 액션이 도입된 미국 1960년대에는 가정별 경제상황을 분별하기 어렵고 한계가 있으니 인종으로 구분했다치지만, 지금 이걸 유지한다는거야 말로 틀딱법이자 틀딱정책이죠.
그리고 이건 한국애들만 가진 생각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인도 중국학생들도 충분히 불만 가지고 있습니다.
어퍼머티브 액션에 동의하면 미국적인거고 반대하면 한국적인거라니 이건 완전히 정신나간 얘기입니다.
미국 보수 정치권에서도 어퍼머티브 액션은 완전히 없애고 싶어하고 흑인 엘리트들 중에서도 반대하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그런 이분법적인 말은 삼가하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