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든 편입이든 신입이든 다 각각의 노력을 한 것을 동등하게 노력해줘야 합니다.
==> 노력의 양이 다른데 어디서 날로 먹으려 합니까? 배달의 민족 CEO 김봉진도 얘기했습니다.
“나는 서울예전을 나왔다. 사회생활 하기에 좋은 학교는 아니다. 명문대를 다닌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엄청 노력을 많이 했다. 개인의 상황,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개인의 노력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사회에 나와서 동일한 출발점에 시작하는 것은 역차별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 담배피우고 놀러 다닐 때 그 친구들은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공부해서 명문대 간 거다.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들이 노력했던 시간보다 두 배로 더 많이 해야 한다.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극복할 수 없다. 현실을 깨끗이 인정해야 된다”
무슨 서울대와 서울예전 나온 것 비교도 아니고 같은 컴럼비아 나온 사람들 얘기하는겁니다. 편입이든 신입이든 뭐든 거기 가서 졸업 비슷한 수준으로 하고 기업 다 갑니다. 제가 뉴욕 맨하탄에서 일하면서 다 보고 있습니다. 인생은 선형으로 성장하거나 성공하는 것 아닙니다. 어릴 때 놀다가 철 들어서 잘 될 수도 있고 컬럼비아 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에서 그 것을 알기에 길을 열어 주는 겁니다. 인생 길게 보세요. 나이 80되어서 20살 되기전까지만 열심히 살다가 학부 졸업장만 따고 먹고 놀면 그 건 공정한게 아닙니다.
-> 신입생으로 와서 콧대만 높아 아무것도 안하고 한국 간 학생들도 많고 편입으로 와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왠만한 신입생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좋은 회사 취직해서 잘 먹고 잘 사는 학생도 많습니다.
==> 신입생으로 와서 콧대만 높아 아무것도 안하고 한국 간 학생들도 많다구요??? 콜롬비아 학부로 들어왔는데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그냥 놀다 간다가요? 입증할 수 있는 통계자료나 객관적인 자료는 있나요?
네 많습니다. 뉴욕 맨하탄에서 알아주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간 친구도 많이 보고 여기서 일하는 친구도 많이 봤습니다. 객관적인 자료라는게 뭔가요? 숫자놀이 말하는 건가요? 저는 편입이 낫다는 말도 신입이 못 낫다는 말도 안했습니다. 신입 편입 기준으로 보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 백번 양보해서 신입생이 더 노력했다고 치고 졸업 후 GS 학생이 더 나은 결과가 나왔다면 GS 학생은 단 시간에 더 집중된 노력으로 높은 성취를 했으니 누가 더 뛰어난 학생인가요? 줄세우기식 틀에서 좀 벗어나세요. 다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이고 그 학교 학위 받았으면 똑같습니다.
-> 입학 과정으로 인정 받는게 아니라 졸업 후로 인정 받습니다. 신입생으로 와서 콧대만 높아 아무것도 안하고 한국 간 학생들도 많고 편입으로 와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왠만한 신입생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좋은 회사 취직해서 잘 먹고 잘 사는 학생도 많습니다.
==> 왜 자꾸 아무것도 안한 극소수의 학부생들과 극소수의 뛰어난 편입생을 비교하시려고 하나요? 얘기한 두 부류 둘 다 outlier들입니다. 통계학적으로 볼 때 전반적인 편입생 부류와 전반적인 학부생 그룹들을 비교해야지요. 그리고 저는 누가 더 뛰어난지 비교하지도 않았고 줄세우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불리한 상황 상에서 인생역전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더 많이 들어간 그들의 노력과 그들의 성공 스토리도요. 노력의 양과 질이 다른 건 다른겁니다. 왜 서로 했던 노력이 다른데 왜 동등하게 대우받으려 하나요? GS에 상대적으로 쉽게 들어갔으면 일반 학부생들/대학원생 인정해주세요. 세간에서 다르게 보는 것도 감수하시구요. 이 고정관념을 바꾸는 거 아무리 개인이 외쳐봐도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개인의 성공과 노력이 쌓여야 바뀌는 겁니다. 그러니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성공해서 보여주세요.
극소수의 사례에 관심은 그 쪽이 있죠. 자기 선입견에 맞게 보이는 사례만 보고 확증편향하지 마세요. 신입이랑 편입 차이를 어떻게든 찾을려면 특징이 있겠죠. 그렇게 접근하면 차이 없는 것 없습니다. 신입이 편입보다 낫다는 자체가 한국식 (동양식) 순혈주의로 줄 세우는 겁니다. 미국에서 일하면서 자기 보스가 컬럼비아 편입 나왔다고 그래도 지금처럼 말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그 쪽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인생역전을 하게 만드는 사회환경을 가로 막는 것입니다. 전 참고로 GS 안 나왔으니 GS 타령 안 했으면 좋겠네요. 세상이 다 자기 합리화를 위한 주장하는 사람만 있는 거 아닙니다. 수많은 개인의 성공과 노력이 쌓여서 신입이든 편입이든 신경 안 쓰는 차별없는 세상 원하시는 거 맞죠? 전 이 글 쓰는 것으로 이미 조금의 노력을 했으니 그 쪽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세상 만드는 것에 기여하세요. 다르게 보는 내가 못 배워서 선입견이 있지는 않을까 성찰도 해보시구요. 참고로 미국에서 이런 식의 논지를 계속 강화하시면 차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