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떠날 준비 & 인생 고민 중..

학생비자 7년차… 74.***.71.226

전 처음에 non-degree이긴 하지만 일종의 연수프로그램으로 학생비자 받아서 미국왔어요.
연수마치고 그 다음해에 cpt를 받을 수 있어서 그걸로 미국회사에서 1년일하고 H1신청했는데 로터리에서 떨어지고,
한국에 돌아가거나 대학원을 가야했는데 현실적으로 대학원을 당장 준비해서 입학하기엔 시간이 맞지 않았고, 그러나 한국에 돌아가기보다는 남아서 내가 도전해볼수있는것들을 해보자. 어떻게든 방법은 있겠지!!
그러다가 다시 제가 참여했던 non-degree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수있게 됐었고 물론 일은 못했지요.
이 기간에 대학원갈 준비를 해서 다음해에 대학원들어갔고, 중간에 사정이 좀 생겨서 3년만에 졸업을 했어요.
그리고 지금 OPT로 미국회사에서 다시 일 하고 있구요, h1지원했으나 또 로터리에서 안됐고 ㅠㅠ
또 반복이죠….예전에 겪었던 과정인데 또 반복 반복….
근데 한 7년쯤 살고보니, 이제와서 예전일을 돌이켜보니 미국생활 2년차 3년차에 몰랐던걸 이제야 알게되는 것들도 생기고
또 분명 지금은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한 10년차쯤되면 7년차에 내가 참 모르는게 많았구나~ 할거같더라구요.
또 한 7년차쯤 되니까, 한국에 돌아갈 마음, 계획이 있는게 아니라 여기서 일하고 생활하는게 잘 맞으면
흔히 요즘말로 ‘존버 정신’ 이라고 해야할까요? 존버정신으로 버티면 분명 나아갈 방법과 길이 생긴다!! 라는게 요즘 드는 생각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전 이미 미국에서 대학원을 마쳐서, 더이상은 공부를 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었는데 ㅎㅎㅎ
어쩌다보니 두번째 대학원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 영주권을 스폰해주기로해서, 전 이곳에 남아서 더 버텨보는것으로 정했습니다. 영주권 스폰도, 제가 해달라고 요청하고 제 계획을 상세하게 디렉터에게 이야기 해주었거든요.
서로 마음이 잘 맞다면, 분명 인재라면, 스폰을 해주고 붙잡을거에요. 그리고 30살이라면 아직 충분히 젊어요^^
전 28살에 미국와서 지금 35살이랍니다 ㅎㅎㅎㅎㅎ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