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틱증상 때문에 마음이 아프네요

haha 24.***.65.201

안타깝네요~ 5살 아들을 가진 아빠로써, 곧 킨더 들어가는 저희 아들도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할지 걱정도 되구요.. 언어 자체가 늦어져서 영어 알파벳도 이제 슬슬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저는 최대한 밖에서 놀게 뛰어 놀게 해주는게 남자 아이들한텐 최고지 않나 싶어서 일끝나면 .. 늦게 끝나서 7-8시라도.. 나가서 30분 한시간은 뛰게 합니다. 코비드다 보니, 학교를 안가니ㅣ까, 엄마한테도 낮에 자주 나가게끔 부탁하고 있구요. 햇볕 쬐고, 하루에 20-30분이라도 땀을 빼는게 정신건강/스트레스에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저도 노력많이 하고 있고, 주말에 일부러 한인 축구팀에 나가서 거기 아빠 따라온 애들이랑 놀게도 하구요. (교회를 안다녀서~ 한인 접할일이 많진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