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컴싸 졸업 후 석사지원 vs 3+3 vs 컴싸 학부 졸업후 취업 컴싸 졸업 후 석사지원 vs 3+3 vs 컴싸 학부 졸업후 취업 Name * Password * Email 이제 1학년이시니, f1유학생 -> h1b -> SWE 8년차인 제가 제 경험에 기반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글쓰신분 나이때 누군가가 이렇게 안내해 줬다면 좌충우돌하는 시간을 많이 줄였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우선 2학년 여름방학, 3학년 여름방에 무조건 서머 인턴 구하세요. 실밸의 FAANG 급 회사면 더 좋습니다. 실밸이 어렵다면 FAANG 중에 로컬 오피스도 노려보세요. 구하시면, 그리고 진짜 열심히 하세요. 보통 여기서 평균이상만 하시면 나중에 졸업 후 풀타임 오퍼 보장받습니다. 인턴 끝나고 나갈때 리뷰도 좋게 받으시고요. 그럼 석사 필요없다고 봅니다. 큰 회사에서 VISA 준비 시작해 줄거구요. STEM 이시니 3번정도 기회 있으실거고 이미 인턴 하셨기 때문에 빠르게 실력 인정받으시고 바로 영주권으로 가셔도 됩니다. 2. 1번을 못구하셨고 4학년이 되셨다면 석사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써머 인턴을 학부내내 못하셨다는건 OPT 로 바로 졸업하셔도 풀타임 못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에는 석사 하시고, 석사 써머때 또 인턴 구하시고, 석사 졸업 후 새로운 H-1b 풀을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석사를 하시면 영주권 진행시에도 카테고리가 EB2 로 분류되실 수 있으시니 장점이 분명 있습니다만 , 글쓰신 분 처럼 꼭 3+3 년 하실 필요없고, 학계나 리처시에 뜻이 없으시다면 1년 짜리 프로그램이나 취업시장 좋은 주의 학교로 가셔서 하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캘리포니아겠죠 ? 대충 지금 분위기가 저희회사만 봐도, 실력 있고 인턴때 잘한애들은 풀타임 주고 뽑아올때 영주권 지원 해주고 H1b 지원 잘 해주려 합니다. 정 안되면 벤쿠버 오피스나 한국 오피스에서 잠깐 일하게 하고 영주권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리로케이션도 해줍니다. 써머 인턴을 잡으시는게 key 입니다. 휴학을 구지 바로 하실 필요도 없구요, 일단 인턴 오퍼를 받으시고 회사에서 인턴을 Fall 이나 Spring 에 해야한다 하면 학교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DSO랑 상담하세요. 적절한(!) 방법을 반드시 안내해 줍니다. 화이팅입니다 ! 장학금도 받으시는거 보니 잘 하실 것 같구요, 이곳에 한국인 엔지니어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정말 SW엔지니어로 미국 살기 좋거든요. 한국에서 했다면 누리지 못했을 것들을 많이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혹시 머신러닝 / 인공지능 쪽을 하시겠다면 조금 이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냥 요새 사람들이 너도나도 지원하는 그냥 DS 기반 서비스를 만드는 쪽 말구요. 진짜 하루종일 새로운 모델 연구하고, 수치해석하고, 특허내고, CVPR 같은데서 새로운 오브젝트 디텍션 을 리딩하는 사이언티스트가 되겠다 하시는 경우 구글브레인 이나 FB research 같은 곳으로 가셔야 하는데, 어지간한 논문이나 연구 이력 없이는 쉽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석사가 아니라 박사를 생각해보셔야 겠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