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알고 무서워지고 용기가 없어진다.
무슨 느낌인지 이해는 됩니다. 주변에 바로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똑같이 risk라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겪어보질 못해서 훨씬 용감했죠.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쌓이는데, 좋은 경험과 동시에 고통의 경험도 쌓이고 risk-taking이 더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정도 차이가 있어서, 심한 사람들은 anxiety가 나이들어 고조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젊을 때는 왠지 괜찮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나 옵티미즘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철이 들수록 그런게 점점 사라지죠. 보통 나이들어서도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철이 안들었고 민폐 많이 주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제 생각으로는 나이가 들면, 젊을 때와 달리 “근거 있는”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다 그냥 somehow 괜찮을거야 또는 설마 뭐 잘못되겠어, 이런 생각들 대신, 어떤 근거에 기반한 생각으로 대치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