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포닥이 느끼는 불안감 포닥이 느끼는 불안감 Name * Password * Email 남들 부러워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교수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은건지? 아니면 진짜 학문에 뜻이 있어서 교수가 되고 싶은건지? 글을 읽어보면 남을 부러워하는 모습이, 체면 차릴수 있는 타이틀을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자연과학 박사 받아야 취업해도 연봉이 소프트엔지니어보다는 훨씬 못할 거니깐, 남들에게 체면 차리려면 교수라도 해서 남에게 난 돈보다는 학문에 뜻이 있어서 교수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학문에 대한 열정없이 그런식으로 시간이 지내다 보면 교수되기 어렵습니다. 지금 막 포닥 시작했으니깐, 포닥 기간 몇년동안, 미국 바이오 회사에서 원하는 것이 뭔지 보고 준비해서 취업하는게 본인에게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 동안 NIW로 영주권도 받아야 하구요. 포스닥에서 교수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목표가 뚜렸하니깐요. 그냥 님은 포스닥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미국에서 어떻게 정착할지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연대 교수 연봉 진짜 적어요. 미국 제약회사 scientist1 연봉정도도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