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만들면 전기차 회사이죠. 전기차만 만들어야 전기차회사인가요? 껍데기만 그럴싸한게 아니라 껍데기(디자인)는 테슬라 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현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첫 출시한것이 IONIQ5 와 EV6 입니다. 내연차에 전기모터만 넣었던 기존의 전기차와는 완전히 다른, 진짜 전기차라는 말이죠.
IONIQ5와 model Y와 비교하면, 주행가능거리와 가속력에선 model Y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충전속도에서는 IONIQ5의 승리. 5분충전에 100km(62 mile) 주행.
IONIQ5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V2L이라 할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몇년전부터 테슬라차에 넣겠다는 기능이었는데, 현대가 먼저 V2L을 아이오닉에 넣었습니다.
V2L이 쉽게 말하면 전기많이 먹는 가전제품을 차에 꽂아서 쓰는 기능인데요. V2L을 위해 배터리 가용범위를 보수적 세팅해서 주행거리에서 손해를 본것 같다는 말이 있는데, V2L이 판매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궁금합니다.
그밖에, 충전인프라와 소프트웨어는 테슬라가 앞서있지만, 테슬라의 약점인 단차와 차량 품질면에서는 현대가 당연히 앞서있다고 봅니다.
결론은 테슬라가 여전히 전기차 1인자인 것은 맞지만, 현재 나온 양산 전기차중 테슬라에 가장 근접하게 따라잡은 전기차가 IONIQ5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입니다.